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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나면 “이걸 PC로 빨리 옮겨 편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처럼 스펙이 좋은 스마트폰이라면 더 많은 용량의 RAW·8K 파일이 쌓이는데, 그때마다 USB-C 케이블을 찾는 일은 번거롭습니다. Snapdrop과 Send Anywhere만 있으면 Wi-Fi 환경에서 즉시 전송이 가능하며, 원본 화질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글에서는 두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PC로 사진을 무선 전송하는 모든 과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Snapdrop: 설치 없는 초간단 P2P 전송
1) Snapdrop이란?
- 오픈소스 브라우저 기반 P2P 파일 공유 도구
- 같은 Wi-Fi망에 접속한 기기끼리 직접 연결 → 서버 거치지 않아 속도·보안 우수
- 설치 불필요, 광고 없음
2) 준비 단계
- 스마트폰과 PC가 동일 Wi-Fi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두 기기 모두 Chrome이나 Edge 브라우저를 실행해
snapdrop.net
에 접속합니다.
3) 전송 절차
- 접속 직후 화면에 서로의 기기가 익명 코드(예: Blue Falcon)로 표시됩니다.
- 스마트폰에서 PC 아이콘을 탭합니다.
- 사진·동영상을 선택하거나 카메라를 즉시 실행해 촬영 파일을 고릅니다.
- PC 화면에 “수락” 팝업이 나타나며, 클릭하면 즉시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4) 고급 팁
- 여러 장을 동시에 선택해도 압축되지 않으므로 RAW·HEIC 파일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 작업실/카페 등 공용 Wi-Fi일 경우 접속 인원이 많아 리스트가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좌측 상단 톱니바퀴에서 “연결 허용 기기 제한” 옵션을 켜면 안전합니다.
Send Anywhere: 대용량·멀티플랫폼에 강한 만능 앱
1) Send Anywhere 특징
- Android / iOS / Windows / macOS / Linux / 웹 모두 지원
- 앱 내부에서 파일 선택 후 ‘보내기’를 누르면 6자리 보안 키 또는 QR 코드가 생성됨
- P2P 연결이 우선이며, 네트워크 조건이 나쁘면 임시 중계 서버를 활용해 전송 성공률을 높임
2) 설치 및 설정
단계 | 스마트폰 | PC |
---|---|---|
1 | Play Store에서 Send Anywhere 설치 | 공식 사이트에서 Windows 클라이언트 설치 (웹만 사용해도 무방) |
2 | 앱 첫 실행 시 파일 접근 권한 허용 | 로그인 없이 ‘받기’ 탭 사용 가능 |
3) 스마트폰 → PC 전송
- 스마트폰 앱 보내기 탭에서 사진·촬영 폴더를 열어 원하는 파일을 체크합니다.
- 하단 전송 버튼을 누르면 6자리 번호(예: 482 911)와 QR 코드가 동시에 생성됩니다.
- PC 클라이언트나 웹페이지 ‘받기’ 필드에 번호를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 다운로드 경로를 지정하면 전송이 시작되고, 진행률 막대로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주의 사항
- 갤러리에서 **“공유 → Send Anywhere”**로 넘기면 일부 앱이 자동 압축을 시도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앱 내부에서 파일을 직접 선택해야 원본이 보존됩니다.
- 보안 키는 10분 뒤 만료되므로, 전송 직후 바로 입력하는 편이 좋습니다.
두 서비스 속도·편의 비교
항목 | Snapdrop | Send Anywhere |
---|---|---|
설치 필요 | 없음(브라우저) | 스마트폰 필수 PC 선택 |
대용량(5GB↑) | Wi-Fi 품질 따라 제한적 | 안정적 중계 서버 옵션 |
전송 방식 | 로컬 P2P | P2P 우선·서버 보조 |
보안·암호화 | TLS + 로컬 경로 | AES-256 암호화 |
최적 사용 사례 | 동일 장소, 빠른 공유 | 멀리 떨어진 기기 수십 GB 백업 |
이미지 품질이 유지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 Snapdrop은 브라우저가 파일을 직접 읽어 전송하므로, 변환 과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Send Anywhere는 암호화 후 그대로 전송하므로 픽셀·EXIF 정보 손실이 없습니다.
다만 RAW 파일처럼 용량이 큰 경우 공유 대상 앱이 자동 리사이즈할 가능성을 피하려면 “앱 내 선택 → 보내기”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전송 속도 극대화 5가지 요령
- 5 GHz Wi-Fi에 모두 연결합니다. 2.4 GHz보다 간섭이 적어 더 빠릅니다.
- PC는 가능하면 유선 LAN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입니다.
- 전송 중 다른 대용량 스트리밍을 멈춰 대역폭을 확보합니다.
- 스마트폰 전원 관리를 ‘고성능’으로 두면 Wi-Fi 절전 모드로 인한 중단을 막을 수 있습니다.
- Send Anywhere에서 “빠른 전송” 옵션을 켜면 동일 네트워크를 우선 탐지해 속도를 끌어올립니다.
마치며
Snapdrop과 Send Anywhere는 둘 다 무료이며, 설치 유무·대용량 지원 범위만 다를 뿐 원본 화질 유지와 암호화 전송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합니다. 가까운 환경에서는 Snapdrop을, 멀리 있는 데스크톱으로 수십 GB 백업이 필요할 때는 Send Anywhere를 선택해 보세요. 케이블 없이도 갤럭시 S25에서 촬영한 작품을 PC 모니터로 즉시 감상하고, 라이트룸·다빈치 리졸브로 편집하는 workflow가 완성됩니다. 이제 가방 속 USB-C 케이블은 비상용으로만 남겨 두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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