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사란? 직업소개부터 자격증, 국내외 취업 기회와 고수익 비결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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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사란? 직업소개부터 자격증, 국내외 취업 기회와 고수익 비결까지 총정리

Finance66 2024. 12.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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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장 기술직으로서 손에 꼽히는 인기 직업 중 하나인 ‘용접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게다가 단순히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게 아니라, 해외 취업 기회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용접사의 매력과 준비 과정, 그리고 해외 취업 팁 등을 모두 담았으니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용접사란 어떤 직업일까?

용접사(welder)는 금속이나 기타 재료를 용접 장비를 사용해 결합하는 전문가를 의미해요. 쉽게 말해 “금속을 녹여서 붙이는 사람”이죠. 하지만 용접은 단순히 금속을 녹여 이음새를 만들고 마는 과정이 아니랍니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재료를 다루는 것부터, 기술 숙련도와 현장 경험, 다양한 자격증, 심지어는 기초 설계와 금속 재료학 지식까지 필요해요.

 

오래전부터 건설 및 제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맡아온 직종 중 하나가 용접사예요. 건물 철골 구조물을 설치할 때,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 때, 자동차나 항공기 부품을 제작할 때, 그리고 석유·가스 시설이나 LNG 탱크를 건설할 때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됩니다. 즉, 용접에 대한 수요는 우리 주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그만큼 전망이 밝다는 뜻이죠.


2. 용접사의 주요 업무

  1. 현장 점검 및 준비
    용접 전에는 작업 환경과 재료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해요. 작업 물건(자재)의 오염 상태, 금속 부식 상태, 이음새 두께 및 각도 등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그라인딩(연마) 같은 전처리 작업도 수행하죠.
  2. 용접 장비 선택 및 세팅
    용접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어요. 아크(ARC) 용접, MIG(금속가스아크용접), TIG(티그용접), CO₂(이산화탄소용접) 등 재료나 작업 목적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달라요. 따라서 어떤 용접 방법을 사용할지 선택하고, 각 장비에 맞는 전류와 전압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3. 용접 진행
    작업 중에는 안정적인 아크를 유지하고, 용접봉(또는 와이어)이 녹아 이음새를 형성하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야 해요. 매끄러운 용접 비드를 형성하고, 일정한 열 투입을 유지하며 균열이나 기공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후처리 및 품질 관리
    용접이 끝난 후에는 용접 부위를 다시 한번 검수해야 해요. 용접 부위가 충분히 결합되었는지, 표면에 기공이나 결함은 없는지 등을 검사하죠. 때로는 초음파나 방사선 검사를 통해 내부 결함도 점검합니다.
  5. 안전관리
    용접 작업 중에는 고온, 스파크, 유해가스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구 착용은 필수예요. 방염복, 용접용 마스크, 안전 장갑, 방호용 고글, 안전화 등을 갖춰야 하죠. 동시에 화재 위험, 감전 위험 등에 대비해 작업장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3. 용접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과 역량

  1. 관련 자격증
    • 국내: 특수용접기능사, 용접기능장, 산업기사, 기사 등이 있어요.
    • 해외: 미국 AWS 자격증, 캐나다 CWB 자격증, 호주의 AS/NZS 자격 등이 있죠.
      자격증이 꼭 있어야지만 용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력과 실력을 증명하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특히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AWS 자격증 같은 국제 인증이 큰 강점이 될 수 있어요.
  2. 현장 실무 경험
    용접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전 능력이 더 중요해요. 아무리 이론을 많이 배웠더라도, 실제로 현장에서 다양한 재료와 작업 환경을 경험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기 어려워요. 인턴십, 아르바이트, 현장보조 등으로 시작해 점차 역량을 쌓아가면 좋습니다.
  3. 금속 재료 지식
    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동(구리), 합금 등 자재마다 특성이 다릅니다. 일부는 열에 강하고, 일부는 산화와 부식에 취약해요. 각각의 재료에 맞는 용접 방식과 세팅값을 알고 있어야 해요.
  4. 정밀함과 안전 의식
    용접은 작은 오차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정확하고 신중한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또 불꽃, 고열, 전기 등을 다루기에 항상 안전 관리를 우선시해야 합니다.

4. 용접사의 일상과 특징

  1. 정교한 손기술
    용접봉을 조심스레 움직이는 손 기술은 오랜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마치 예술가가 붓을 휘두르듯이, 용접사는 금속 위에서 아름답고 견고한 비드를 만들어내죠.
  2. 비교적 높은 보수
    숙련도 높은 용접사는 단가가 높습니다. 특히 위험한 현장(예: 해양 플랜트, 조선소, 원자력 발전소 등)에서는 임금이 더 높을 수 있어요. 국가별·현장별·숙련도별로 차이가 크긴 하지만, 다른 일반 생산직보다 보수가 높은 편이에요.
  3. 체력과 인내심
    용접 중에는 불꽃과 열기, 공기 중 부유물 등 많은 부담이 있어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작업해야 하기도 해서 체력이 필수입니다. 또한 용접 부위별로 각각 다른 각도에서 작업해야 해서, 허리나 목의 피로가 누적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자주 스트레칭이나 휴식시간을 가지며 몸 관리를 해야 해요.
  4. 끊임없는 학습과 업그레이드
    용접 기술도 빠르게 발전해요. 로봇 용접, 자동화 시스템, 레이저 용접, 3D 프린팅과 용접의 융합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죠. 이를 따라잡으려면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5. 해외에서의 용접사 취업 기회

요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용접사’는 늘 부족한 인력 중 하나로 꼽혀요. 건설 경기가 꾸준하거나 조선, 자동차, 석유·가스 분야가 활발한 나라에서는 용접 숙련자를 상시 채용하고 있답니다.

  1. 미국
    • 특징: 미국은 제조업 및 건설업이 상당한 규모로 운영돼요.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도 용접사가 꾸준히 필요합니다.
    • 자격증: 미국 AWS(American Welding Society) 자격증이 유용합니다. 다만, 비자 발급(취업비자 H-1B 등) 요건도 함께 신경 써야 해요.
    • 임금 수준: 지역마다 차이가 크지만, 숙련된 용접사의 평균 시급은 20~30달러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캐나다
    • 특징: 캐나다는 산유국이며, 광산 및 조선소 또한 활발해요. 서부 지역(앨버타주 등)에서는 석유 관련 프로젝트도 많아 용접 수요가 꾸준합니다.
    • 자격증: 캐나다 용접협회(CWB) 자격증이 있으면 큰 도움이 돼요. 주별로 자격증 제도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 이민 기회: 캐나다는 기술 직종 이민 프로세스가 비교적 명확해요. 숙련된 용접사는 부족직종 리스트에 오르기도 해서,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경우도 많습니다.
  3. 호주
    • 특징: 호주 광산업, 건설업, 조선업 등에서 용접사를 필요로 해요. 급여 수준도 비교적 높은 편이에요.
    • 자격증: 호주에서는 AS/NZS 1554 규정에 따른 용접사 인정이 중요하며, 국내 자격증을 호주 인증으로 변환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 워킹홀리데이: 젊은 층이라면 워홀(Work and Holiday)을 통해 단기 취업 및 경험을 쌓는 기회도 있어요.
  4. 중동 지역
    • 특징: 사우디아라비아, UAE(두바이, 아부다비 등), 카타르, 쿠웨이트 같은 중동 산유국에서는 대규모 석유 화학 설비 공사가 상시 진행 중입니다. 건설 경기가 활발하며, 해양 플랜트도 많아서 용접 수요가 높아요.
    • 임금 수준: 보수 조건이 좋을 수 있지만, 환경적으로는 무더운 날씨와 문화 차이가 크니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5. 유럽
    • 특징: 유럽은 국가마다 문화와 산업 특성이 다양해요.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선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이 발달해 있어 용접사 수요가 꾸준합니다.
    • 자격증: 유럽에서 통용되는 국제 자격증(예: ISO 9606-1 기준) 또는 유럽표준(EN) 용접 자격이 있으면 구직에 큰 도움이 돼요.
    • 언어: 영어 외에 독일어, 프랑스어 등 현지 언어 능력이 있으면 채용 시 우대될 수 있습니다.

6. 해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팁

  1. 영어 혹은 현지 언어 학습
    해외에서 일을 하려면 현지 언어 실력이 필수적이에요.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이 없으면 안전수칙 이해나 작업 지시 파악이 어려워집니다.
  2. 국제 자격증 취득
    AWS, CWB, ISO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외 취업 시 경쟁력이 훨씬 높아져요.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더라도, 서류 전형에서 관심을 받을 확률이 커집니다.
  3. 경력 증명 준비
    국내에서 근무했던 경력 증명서, 용접 프로젝트 참여 이력, 고객사 혹은 감독관의 추천서 등을 꼼꼼히 준비하세요. 해외 고용주들은 실질적인 용접 경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4. 안전 및 산업 규정 숙지
    각 나라마다 작업 안전 규정과 산업 규정이 달라요. 특히 중동 지역에선 현장 출입 패스나 안전교육 수료가 필수인 곳이 많습니다. 이를 사전에 학습해두면 적응이 빨라집니다.
  5. 해외 취업 에이전시 및 취업사이트 활용
    해외 전문 취업 에이전시, 링크드인(LinkedIn), 각 국의 구인구직 사이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해외 건설·제조 관련 프로젝트의 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7. 용접사의 장단점

장점

  1. 꾸준한 취업 수요: 산업이 돌아가는 한 용접은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건설, 제조, 조선, 에너지, 플랜트 등 모든 곳에 필요합니다.
  2. 고임금 기회: 숙련도와 작업 난이도에 따라 비교적 높은 임금을 기대할 수 있어요. 위험하거나 까다로운 현장에 투입되면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죠.
  3. 해외 취업 가능성: 용접 기술을 잘 갖추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자격증과 경력만 있다면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환영받는 편입니다.
  4. 기술 발전에 따른 전문성 향상: 로봇 용접, 자동 용접, 3D 프린팅 및 용접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되며 업계가 진화하고 있어요.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단점

  1. 힘든 작업 환경: 고온, 스파크, 자외선, 중금속 가스 등이 발생해 작업 환경이 까다롭고 위험요소가 많아요. 보호장비 착용은 필수지만, 여름철에는 정말 땀이 비 오듯 쏟아지죠.
  2. 장시간 노동: 프로젝트 마감이 임박했을 때는 추가 근무가 많을 수 있어요. 일부 현장에서는 2교대 또는 3교대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3. 체력 소모: 허리, 어깨, 목 등 신체 부담이 커요. 장시간 숙이고 용접하거나 무거운 자재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위험: 전기, 고열, 화재 위험, 유독 가스 노출 등 위험요소가 많아 부상 위험을 항상 인지해야 해요.

8. 용접사의 미래 전망

  • 자동차, 조선, 건설 분야: 미래에도 지속적인 설비와 제품 생산이 필요해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산업이 돌아가는 한 용접은 필수입니다.
  • 재생에너지, 신산업 분야: 풍력 타워, 태양광 구조물, 수소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등에서도 용접이 필요하죠. 특히 해상 풍력발전 설비 제작 등 신산업 분야도 활발히 성장하고 있어요.
  • 로봇 및 자동화: 자동화가 일부 단순 작업을 대체할 수 있지만, 정밀도가 요구되거나 변수가 많은 작업은 여전히 사람이 직접 용접해야 해요. 따라서 로봇이 도입되어도 숙련 용접사의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9. 실제 일해본 경험자의 조언

“처음엔 용접기가 무거워서 들기도 버겁고, 눈 보호 마스크를 쓰면 시야가 갑갑해 어지러웠습니다. 금속이 녹아드는 광경이 무서워서 조금 떨어져서 용접봉을 가져다 댔더니 정확한 비드가 형성되지 않았어요.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야 불꽃 높이와 전류 세기를 조절하는 요령이 생겼고, 어느 순간부터 손에 착 달라붙어 무언가를 직접 창조해 내는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고 위험한 작업 환경이지만, 작업을 마치고 나면 “내가 이 건물을 만들었다” “내가 이 기계를 완성했다”라는 보람이 크게 다가옵니다. 특히 해외 현장에서 전 세계 다양한 동료와 함께 땀 흘리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아요. 용접사가 되기 위해선 꾸준한 연습과 안전수칙 준수가 꼭 필요합니다.”


10. 용접사 도전을 위한 실천 방법

  1. 직업훈련기관 또는 특성화고·폴리텍대 등 진학: 용접 장비 사용법, 재료학, 안전교육 등 전문 커리큘럼을 이수할 수 있어요.
  2. 자격증 학원 또는 온라인 강의 수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시험 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3. 현장 실습 또는 인턴십: 실제 공장, 조선소, 건설 현장에 들어가 일을 배워보는 게 가장 빠른 길이에요. 작은 부분에서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면 됩니다.
  4. 각종 포럼, 세미나, 전시회 방문: 용접 산업 박람회, 금속·재료 전시회 등에 참여하면 업계 트렌드와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어요. 해외 취업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결론

용접사는 결코 쉽거나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불꽃과 금속, 고온을 다뤄야 하고, 다양한 재료와 장비에 대한 지식도 필요해요. 게다가 현장 환경이 힘들고 위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고, 그만큼 높은 보상과 성취감이 따르기도 하죠.

 

국내에서도 조선소, 건설 현장, 기계 설비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용접사를 필요로 하며, 해외로 눈을 돌리면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곳곳에서 용접 인력을 구하고 있어요. 국제 자격증과 경력, 언어 능력을 갖추면 해외 취업도 꿈이 아니랍니다.

 

용접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필수 기술” 중 하나예요. 금속이 존재하고, 구조물을 만들어야 하는 한, 반드시 숙련된 용접사가 필요합니다. 오래 현장 경력을 쌓으면 기술직 가운데서도 도제식 스킬 전수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고, 또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더 넓은 무대를 경험할 수도 있죠.

 

용접사란 직업을 고려 중이시라면, 꼭 안전의 중요성과 체력 관리에 유의하시면서, 한 단계씩 배우고 성장해 가시길 바랍니다. 작은 불꽃 하나로 거대한 구조물을 세워 나가는 용접사의 세계는 도전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멋진 용접사가 되어 국내외 현장에서 활약하게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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